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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영화 : [브로큰] 정보 및 결말

by 어린귤나무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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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 영화는 2025년 2월 5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동새이 죽어버린 그 밤의 시작과 끝을 추적하는 영화로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건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로 브로큰의 뜻은 부서지다, 부서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메인 포스터를 보면 파이프를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오며 줄거리를 보면 물리적으로 
파이프로 깨부시다와 동생이 죽은 것에 대해 마음이 부서진다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르 : 범죄, 느와르,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 복수, 하드보일드
출연 : 하정우, 김남길, 유다인, 정만식, 임성재 외
러닝타임 : 99분(1시간 39분 21초)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자 :  2025년 2월 5일
국가 : 한국
쿠키영상 : X


시놉시스

어느 날 하나뿐인 동생 ‘석태’가 시체로 돌아왔다.
그리고 동생의 아내 ‘문영’은 자취를 감췄다.

동생이 죽고 진실이 잠든 밤,
분노가 깨어났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던 민태는, 자신과 같은 흔적을 쫓는 소설가 ‘호령’을 만나고
그의 베스트셀러 [야행]에서 동생의 죽음이 예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얽혀버린 진실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가운데,
형제가 몸담았던 조직과 경찰까지 개입하며 서로가 서로를 쫓고
민태는 동생이 죽은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분노의 추적을 시작한다.


등장인물

★배민태(하정우)
조폭 출신의 건설 현장 노동자로 잘나가던 조폭 출신이었으나 동생인 석태를 대신해서
감옥에 다녀온 뒤에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건설 현장 노동자로 평범한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어느날 동생의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석태가 죽던 밤의 진실을 쫒습니다.
★강호령(김남길)

베스트셀러 작가로 베스트 셀러 소설인 야행의 저자로 원래는 무명 작가 였으나 문화센터에서 수업을 듣는 문영이 들려준 이야기를 토대로 한 소설로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됩니다.
어느날 경찰이 찾아와 석태가 자신의 소설 속에 있는 내용처럼 사망하게 된 것을 알게 되고 소설과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사라진문영을 찾아 나섭니다.
★차문영(유다인)

석태의 아내로 오슬로 노래타운 사장으로 석태와 함께 살며 창모파가 관리하는 노래 주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문학 특강에서 만난 소설가 호령에게 석태로 인해 불행해진 자신의 삶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하지만 석태가 죽자 흔적도 없이 숨어버렸고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필사적으로 모두에게서 도망치게 됩니다.
★석창모(정만식)

창모파 보스로 춘천 조직폭력배 창모파 두목으로 과거 민태가 몸 담았던 폭력 조직의 보스로 조직의 에이스였던 민태의 부탁에 동생 석태까지 조직원으로 거뒀지만 계속해서 사고만치는 석태가 성가셨고 동생 찾기에 혈안이 된 민태를 상대하게 된 그는 흔들리는 조직을 지키기 위해 민태와 날카롭게 대치합니다.
★병규(임성재)

창모파 조직원으로 석태와 함께 창모 밑에서 조직 생활을 해온 민태의 부하로 한때 조직 생활을 함께했던 민태가 도움을 청하자 망설임 끝에 그를 따라나서게 됩니다.
진실을 쫓는 민태의 추적에 동행하며 성심껏 민태를 돕습니다.


줄거리(결말 O)

잘나가던 조폭 출신이었던 배민태는 동생 석태를 대신해 감옥에 다녀온 후에 조폭생활을 청산하고 건설 현장 노동자로 평범한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어느날 동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끔찍하게 아끼던 동생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민태는 나서게 됩니다.

동생의 아내 차문영이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그녀가 사라진 것에 의심을 하기 시작한 민태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던 중에 강호령의 베스트셀러 소설 야행에서 동생의 죽음이 예건됐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호령은 문영이 자신의 강의를 잠깐 들었던 것 뿐 이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얘기하고 호령 역시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문영을 찾아나서게 됩니다. 민태는 창모파에서 함께 생활을 했던 병규와 함께 문영을 찾아다니기 시작하고 병규는 석창모에게 은밀한 지시를 받고 힘들게 찾아낸 문영을 살해시도를 하게 됩니다.

사실 석태를 죽인건 석창모였고, 문영에게 자취를 감추라고 시킨것 또한 석창모였습니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민태는 석창모를 찾아가 살해합니다. 그렇게 이야기의 막이 내립니다.


평가

호평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습니다.
정만식, 임성재, 유다인까지 조연들의 연기가 돋보였고 몰입도를 높이는데 기여했습니다.
호령 캐릭터가 아쉽긴 했으나 김날길도 안정적으로 연기를 했습니다.

액션이 인상적입니다.
주인공인 하정우 배우님은 쇠파이프를 무기로 사용해 제압하고 강렬하면서 화려한 퍼모먼스를 보여줍니다

느와르를 잘 살렸습니다.
어두운 분위기와 복수를 소재로 한 하드보일드 감성으로 내뿜는 대사와 장면이 매력적으로 잘 나왔습니다.

혹평

 

서사가 허술합니다.
등장인물 관계, 미스터리한 설정 등 초반의 떡밥을 회수하지 않고 어이없게 마무리가 되었고 후반부 사건의 해결이 단조롭고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만 많아서 아쉬운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긴장감이 없어서 지루합니다.
장르물임에도 불구하고 서스펜스가 느껴지지 않고 잔잔하고 느린전개로 인해 중반부부터 늘어져서 몰입도를 유지하지 못합니다.

감독의 편집이 엉성합니다.
중간중간마다 자주 끊기는 진행과 설명이 미흡한 부분이 많기도 할 뿐더러 과도하게 잘려서 영화의 흐름을 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