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영화의 원 제목은 KINDA PREGNANT 인데,
한국어로 번역 제목은 임신입니다만 이라는 말로 했지만, 사실은 임신한것같아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장르 : 코미디, 멜로, 로맨스
출연 : 에이미 슈머, 질리언 벨, 브리안 호웨이
러닝타임 : 100분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상영날 : 2025.02.05
채널 : 넷플릭스
시놉시스
이제는 정착해 가정을 꾸리고 싶은 레이니. 하지만 계획이 뜻대로 되지 않자 임신한 것처럼 배를 부풀리고 거짓말을 지어낸다. 그런데 하필 이때 꿈에 그리던 남자를 우연히 만나 반하고 만다.
등장인물
★레이니(에이미 슈머)
40대 초반의 초등학교 교사로, 결혼과 가정을 이루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오랜 남자친구와의 이별 후 절친의 임신 소식에 상실감과 부러움을 느끼며
가짜 임신을 가장하게 됩니다.
★케이트(질리언 벨)
레이니의 절친으로, 실제로 임신 중인 분입니다.
레이니에게 큰 영향을 주며, 그녀의 거짓말이 시작되는 계기가 됩니다.
★잭(브리안 호웨이)
줄거리(결말 O)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임신이 하고 싶었던 주인공인 레이니가 있습니다.
가장 친했던 친구 케이트가 먼저 결혼을 하게 되고 임신까지 하게 됩니다.
남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받는 줄 알았던 식사 자리에서 충격적인 제안 받게되고
결혼이 아닌 이별을 하게 돕니다.
친구에 이어 회사 동료까지 임신을 하게되고 둘이 공통분모를 가지고 더욱 가까워지는
것 같아 보이자 주인공은 조금씩 질투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를 따라 육아 용품을 보러 갔다가 임산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구를 발견하게 됐고, 그 기구를 사용해 가짜 임산부가 되어 산전 요가 수업을
참여하게 됩니다.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요상한 자세를 하고 있는 임산부들 사이에서
혼자만 탐탁지 않아 보이던 임산부 메건과 그 자리가 익숙하지 않았던 레이니는
메건과 친구가 됩니다.
임신 후 우울하고 힘들었다던 메건은 레이니를 만나 조금씩 웃음을 찾게 됩니다.
그 후 레이니는 메건의 집에 식사 초대를 받아서 방문하게 되었는데
얼마전 카페에서 잠시 대화를 나누었던 조쉬를 만나게 됩니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다시 만나게 된 둘은 그 후 더 자주 보게 되었고
너무 착한 남매와 친해질수록 거짓말을 하는 것이 점점 신경쓰이게 됩니다.
한번 시작된 거짓말 이후로 점점 늘어갈 수 밖에 없는 거짓말에
레이니는 일상 생활을 하다가도 자신이 임신한 줄 아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급하게 주변 사물들을 이용해 배에 넣어가며 순식간에 임산부가 되었다가
일반인이 되었다가 하며 험난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 조쉬와의 애정은 점점 깊어져만 가고
레이니는 조쉬에게 어떻게 사실을 밝혀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 동료의 파티자리에서 조쉬와 매건도 초대되어 나타나게
되었고 급하게 칠면조를 배에 넣어 임산부인척 하게 되는데,
레이니가 다른 동료와 이야기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어
레이니가 진짜 임신한 줄 알았던 파티의 개최자가 레이니가 낙태를 하려고 하는 줄
알고 모두의 앞에서 레이니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낙태를 막아달라고 부탁합니다.
그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몰랐던 레이니의 임신 사실에 놀라고 메건의 가족들은
레이니의 낙태 사실에 놀라게 되는데 더 이상 놔둘수 없었던 레이니는 뱃속에서
칠면조를 떨어뜨리며 모든 사실을 밝히게 됩니다.
사실을 알게 된 메건과 조쉬는 그 자리를 떠나버리게 되고, 그 후 레이니는 케이트의
순산을 도와주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운명같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줬던 조쉬와 너무 좋은 친구였던 메건이
계속해서 생각이 났던 레이니는 메건의 집에 찾아가 거짓말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메건은 레이니의 진심을 알아주었고 집에 들어가 조쉬와 마주치게 됩니다.
그 후 조쉬와도 다시 잘 지내게 되며 모두와 친구가 되고 영화는 막이 내립니다.
평가
긍정적인 평가
1. 에이미 슈머의 코미디 연기
주인공 레이니 역을 맡은 에이미 슈머는 특유의 유머와 슬랩스틱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그녀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혔습니다.
2. 현대 사회에 대한 풍자
영화는 결혼과 임신에 대한 사회적 압박과 기대를 코믹하게 그려내며
현대 여성들이 느끼는 부담감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습니다.
3. 가벼운 분위기와 빠른 전개
97분의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 동안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가 되었고,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입니다.
부정적인 평가
1. 예측 가능한 스토리
영화의 전개가 다소 뻔하고 큰 반전이나 독특한 요소가 부족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2. 일부 과장된 유머
임신과 관련된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만큼 일부 관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