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2025년 2월 21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하이틴 로맨스 영화로
2011년에 개봉했었던 대만의 로맨스 멜로 영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원작의 영화는 액자식 구성 작품으로서 극의 중심 이야기로 과거 시점의 배경을 1994년을 설정을
했지만 리메이크된 영화인 만큼 과거 시점의 배경 역시 2000년대 초반으로 재설정 되었다고 합니다.
장르 : 청춘, 로맨스, 드라마
출연 : 진영, 다현 외
러닝타임 : 102분(1시간 41분 37초)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놉시스
어느 날, 수업 시간에 장난을 치다 걸린 ‘진우’는 벌로 반장 ‘선아’의 앞에 앉아 특별 감시를 받게 된다.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모범생 ‘선아’와 장난스러운 ‘진우’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끌리는 속마음과는 달리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툴기만 한데…
그 시절, 우리의 첫사랑이 시작된다!
등장인물
★ 구진우(진영)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철이 없지만 순수한 열여덟 살 소년으로 반에서 가장 모법적인
소녀 선아를 짝사랑하는 역할로 그녀에게 고백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서툴지만 진심 어린 사랑을 키워가는 인물입니다.
★오선아(다현)
반에서 우등생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인물로 예쁘고, 착하지만 진우한테는
거리를 두는 느낌을 가진 역할입니다.
줄거리(결말 O)
고등학교 시절 진우는 친구들과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활발한 학생이었습니다.
항상 유쾌한 분위기를 만드는 그의 장난은 때때로 도가 지나칠 때도 있었습니다.
어느날 수업시간에 심하게 장난을 치다가 선생님한테 들키게 되고
벌로 반장인 선아의 앞자리에 앉게 됩니다.
진우는 선아에게 관심이 없는척하지만 수업시간에 선아가 책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자신에 책을 건네주고 대신 벌을 받습니다.
도움을 받은 선아는 진영에게 수행평가 기출문제와 참고서를 주며 도와줬고
시간이 지날수록 두사람은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수능이 끝나고 진우는 선아에게 급한 연락을 받고 밤에 만나게 되는데, 선아는 답을 밀려 쓰게 되었고
진우가 위로를 해줍니다.
서로를 향한 작은 변화들이 쌓이면서도 두사람은 쉽게 다가가지 못했고
시간이 흘러 졸업을 앞두고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두사람의 관계는 미묘해집니다.
서로를 좋아하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만 쌓이게 됩니다.
그렇게 진우는 서울로 선아는 춘천에 있는 대학교로 가게 되는데
둘은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서울에서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진우는 복싱 동아리에 들어가고 쌈박질하는것을 보고 실망한 선아는
진우에게 화를 냈고, 그렇게 둘은 서로 이해하지 못하다가 말다툼을 하게 됩니다.
결국, 진우는 선아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채로 군입대를 선택하게 되고
선아는 자신의 길을 걸어갑니다.
시간이 지나 선아는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되면서 이야기의 막이 내립니다.
평가
아쉬운 부분이 많은 영화로 뽑히면서 원작과는 좀 아쉬운 연출과 연기로 몰입이
어려운 영화라고 한다. 원작에서는 첫사랑과 판타지로
첫사랑의 달달함과 아련함을 만끽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하지만
이 영화는 첫사랑의 영화라기 보다는 청소년 드라마를 보는듯한 단순한 소재로
이어지며 관객들이 몰입하기 힘들다는 평이 많았다.
그리고 진우는 강한 모습을 보여줜다는 설정에 격투기를 시작하고
폭력적인 모습이 싫었던 선아와 크게 말다툼 끝에 헤어지게 되는데
갈등상황을 만들려는 상황이 지나치게 작위적인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