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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영화 " 더 씬" 정보 및 결말,평점

by 어린귤나무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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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2024년 4월 3일에 개봉한 한국영화로 
실제 명신대학교 옥상에서 촬영을 했고 교내 곳곳에 그 흔적들이 남아있는 곳에서 촬영을 한 
영화이며, 다른 영화들에 비해 저예산 영화에 속하고 8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배우 이상아가 
오랜만에 극작용 영화에 출연을 해서 관심이 많이 보인 영화이기도 한다,
또한, 영화 매니아들의 경우 2차 판권 시장만 노리고 영화가 대부분인 반면 이 영화를 통해
배우 이상아 님에 대한 근황을 알게 되었다는 영화 매니아분들이 많다고 한다.
더 씬은 유명 감독의 댄스 필름에 캐스팅 된 두 여배우들을 중심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괴이한 현상들과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는 줄거리로 
인간들이 짊어진 원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기도 한다.

 

장르 :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다크판타지, 오컬트, 좀비 아포칼립스, 고어
출연 : 김윤혜, 송이재, 박지훈, 이상아 외
러닝타임 : 103분(1시간 42분 56초)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놉시스

심연의 가장 깊은 죄가 깨어난다!
실험적 요소로 내로라하는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이름을 알린 유명 감독 ‘휘욱’은
춤을 소재로한 새로운 작품 촬영을 위해 신인 배우 ‘시영’, ‘채윤’과 함께 폐교 옥상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파격적이고 거친 동작의 춤사위로 촬영이 시작되자 이내 배우와 제작진들은 오묘한 기운에 휩싸이고 촬영 현장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깨어나지 말아야할 존재 ‘그것’과 마주하게 되는데…


등장인물

★시영 (김윤혜)
휘욱의 영화에 오디션을 보고 합격하여 캐스팅된 배우이다. 아원대학교 학술정보관 옥상에서 진행되는 이 영화 촬영에 참가하여 감독이 주문한 춤을 추는 장면을 촬영하였는데, 갑자기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채윤 (송이재)
시영의 동료 배우로 출연한 배우이다. 예전부터 시영과 아는 사이였다.
★휘욱 (박지훈)
극중에서 선댄스 영화제에서 수상한 적이 있다는 작가주의 스타일의 감독이다. 시영이 출연하게 될 춤을 소재로 하는 자신의 영화를 소개하기를 해체주의나 낭만주의, 반자본주의 같은 시시한 스타일의 작품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윤회장(이상아)


줄거리(결말 포함)

작가주의 스타일의 감독인 휘욱의 춤을 소재로 한 새로운 영화에 캐스팅괸 주인공 시영은
원래 배우들에게 불친절하기로 소문이 나있는 감독이지만
작품에 대한 별다른 설명도 없이 다짜고짜 감독이 보내준 춤을 연습해 오라는 지시를 받은 
시영은 춤을 외워오긴 했지만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춤을 추면 출수록 이상한 증상과 
환청에 시달리게 됩니다.

촬영 당일이 되었고 시영은 감독이 외워 오라던 춤을 추고 있는 와중에 시영이 격양된 춤사위를 
벌이며 촬영하는 동안주변 건물 곳곳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붉은색으로 쓰인 이상한 그림, 뭔가 사이비 종교에 소속된 것 같은 사람들이 건물을 에워쌌고
곧이어 전혀 예상치도 못한 존재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게 됩니다.

그런데 이사실을 마치 알고 있는 듯한 감독 휘욱은 이 모든 것이 그의 계획인냥 가만히 웃기만 하고 
있었고 그런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무언가에 쫒겨 도망치기 바쁜 사람들이 출구를 찾아 뛰어다니고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출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감독을 통해 자신이 추었던 춤의 정체가 죽은 사람을 되려 불러오는 희한한 구마의식같은거란
감독의 말을 듣게된 시영은 누군가의 부탁으로 이영화를 찍게 되었다는 감독은 
아수라장이 된 이 상황을 영화로 찍는 것을 도와주면 시영의 목숨을 구해주겠다는 제안을 하지만
시영은 이 상황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기에 목숨을 걸고 그것들로부터 피해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시영의 춤사위로 깨어나게 된 대상은 심연의 가장 깊은 죄가 깨어났다는 바로 좀비들이 아닌
시영의 심연에 숨어 있는 증오를 가득 안고 태어난 악마였고 시영은 어린시절부터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저주하는 능력을 가졌기에 행동으로 해코지하는 것이 아닌 
시영은 악마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연쇄적으로 학생들이 죽어나가자 실제 뉴스까지
나올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린 시영은 어쩔수 없이 전학을 다니기 일쑤였고,
학생시절 무용을 배웠던 시영과 채윤 그리고 시영이 좋아했던 남학생 준희의 이야기가 
악연의 시작으로 시영은 준희를 짝사랑 했지만 준희는 시영이 건넨 쪽지조차 받지 않았고
준희가 짝사랑하고 있는 상대가 채윤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시영은 그때부터 얼굴을 바꾸는 능력으로
채윤의 모습으로 바꾸고 준희와 키스까지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을 거절한 준희를 저주를 했고 준희는 결국 자신을 향해 달려오던 택시에 부딪혀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준희의 엄마도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려 투신하고
그 모습을 지켜본 준희의 엄마의 언니였던 윤회장은 동생과 조카의 죽음에 분노가 가슴 깊이
있었던 그녀의 앞에 무속인이 된 채윤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준희의 사고와 시영에 얽힌 이야기들을 듣게 되고 준희는 그냥 사망한것이 아닌 시영에 의해
죽은것을 알게 되었고 죽은 동생과 조카의 복수를 위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었던 윤회장은
영화감독 휘욱을 통해 시영을 캐스팅하고 채윤이 알려준 방법으로 좀비까지 만들어내며
시영을 완전히 끝내버리려고 계획을 했고 무속인인 채윤 역시 힘을 보태기로 합니다.

휘욱은 그저 죽은 자를 되살리는 행위를 영상에 담을수 있다는 호기심으로 이일에 발을 담갔지만
하필이면 비리 경찰들이 마약을 숨겨놓은 컨테이너에 숨어들다가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채윤은 자신이 쳐둔 결계안으로 시영이 들어와 당연히 힘이 약해졌을 거란 생각을
하고 그녀를 포박했지만 채윤이 생각했던 것보다 악마의 힘은 훨씬 강했고
그 어떤 물리적 공격도 시영에게 해를 입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시영에게 역공격을 당한 채윤은 서로의 모습을 바꾼 시영이 윤회장 일당에게 
채윤을 넘기고 당연히 시영의 모습을 했으니 온갖 분노를 퍼 부으며 곱게 죽지 않기를 바랬지만
그 욕을 받고 있던 사람은 시영이 아닌 채윤이였죠
윤회장이 복수하려 했던 시영은 이미 옥상에 올라가 춤사위를 벌이며 채윤의 몸을 조종하고 
있었고 시영을 없애려 했던 채윤은 그렇게 좀비들의 먹이가 되어 사망하게 됩니다.

윤회장은 복수를 마쳤다는 생각에 스스로 목숨을 끊고 채윤의 모습을 한 시영은 뻔뻔하게도
채윤의 집을 찾는 걸로 마무리가 된체 영화의 막이 내립니다.


평가

공포, 미스터리 영화보다는 좀비, 오컬트 등 여러가지를 짝집기 한 듯한 영화이다.
평점은 2.5/5 낮은평가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밌다와 너무 여러가지를 섞어놓은 듯하다의
반반의견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력과 폐가가 된 대학교 건물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것이 가장 재밌다는 표현과
조금 혼란스러운 시나리오 때문에 조금 더 보강하게 되면 속편이 나와도 괜찮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과연 인간의 탈을 쓴 악마의 화신을 없앨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나오기도 할 뿐더러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할수 있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