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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영화 "검은수녀들" 영화 정보 및 결말

by 어린귤나무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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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2025년 1월 24일 개봉한 한국 영화로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이자 후속 작품으로

 "검은 사제들"과 주요 등장인물과 감독은 다르지만 "검은 수녀들"은 정식 후속작이 맞다고 합니다.

  판권은 제작사 영화사집이 갖고 있기 때문에 감독과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후속작 제작이 가능한

 것으로 2010년대 이후 국내에서는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외하고 나면 시리즈물 제작을 한 감독이

 담당한 경우가 많아서 이를 낯설어 하는 관객들도 있으나 사실 각기 다른 감독이 담당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2. 시놉시스

 금지된 곳으로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유니아"수녀(송혜교)는 "희준"(문우진)의 몸에 숨어든 악령이 12형상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당장 올 수 없는 구마 사제를 기다리다가 구마자가 희생될 것이 분명한 상황이다.

결국 "유니아"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서품을 받지 못한 수녀는 구마를 할 수 없다'는 금기를 깨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담당의는 "희준"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의학이라 믿는 "바오로" 신부(이진욱)이 

우연한 기회에 그의 제자인 "미카엘라"수녀(전여빈)의 비밀을 알아챈 "유니아"는 "희준"을 병원에서

빼내기 위해 막무가내로 도움을 요청한다.

"미카엘라"는 거침없는 "유니아"에게 반발심을 느끼지만, 동질감이 느껴지는 "희준"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한다. 마침내 두 수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직 소년을 살리기 위한 위험한 의식을

시작하는데..... 원칙은 단 하나 , 무조건 살린다!


3. 등장인물

 ▷강성애 유니아 수녀(송혜교)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력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녀로 강력한 고통을 휩싸여서 어떠한

  방법으로도 해결하지 못한 희준을 포기하지 않은 캐릭터이다.

 ▷ 이수영 미카엘라 수녀(전여빈)

  바오로 신부와 일하는 의사로서 유니아에게 호기심을 갖게 되는 수녀이면서 모든 것을

  혼란스러운 가운데에서도 유니아를 돕기로 결심한다.

 ▷ 바오로 신부(이진욱)

  희준을 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정신의학과 전문의이다.

 ▷ 최희준 (문우진)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부마자 소년이다.


4.줄거리(스포일러 포함)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에게 안드레아 시누가 수행한 구마의식이 실패하고, 

유니아 수녀가 성수를 사용하며 영화가 시작된다.

희준은 카톨릭 병원으로 이송되어 신부이자 의사인 바오로(이진욱)의 치료를 받게 된다.

이곳에서 유니아 수녀는 죽은 자를 볼 수 있는 미카엘라 수녀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희준을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전통적인 구마의식 뿐만 아니라 무당의 도움까지 받으며 악령을 몰아내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미카엘라 수녀의 과거와 그녀가 귀신을 보게 된 이유가 밝혀진다.

마지막 구마의식에서 유니아 수녀는 악령을 자신의 자궁에 가두고 스스로 희생을 결심한다.

결국, 미카엘라 수녀와 무당의 제자인 애동은 희준을 구하는데 성공하고, 성당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유니아 수녀는 불타는 창고에서 생을 마감한다.

영화의 엔딩에서는 유니아 수녀의 묘지에서 최준호 아가토(강동원)가 등장하며, 미카엘라 수녀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것을 암시하며 마무리된다.


5. 평가

"검은 수녀들" 개봉 후 반응으로는 송혜교가 연기한 캐릭터적으로는 강단있는 모습만 보여지기 때문에

캐릭터가 입체적이지 않다는 평이 많았고, 다른 캐릭터의 특징이 나타나지 않는 등 캐릭터의 묘사과 

일관적이지 않고 설명 및 서사가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고 합니다.

다만, 특별출인을 한 강동원에 대한 평은 전편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키므로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라고

하지만 재미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이 갈리고 다른 오컬트 적인 영화와는 다르게 "검은 수녀들"의

오컬트는 불호글이 많고, 성별반응 차이도 크다고 합니다.

대부분 남성들은 대체적으로 재미가 없다고 하고, 여성 관객들은 괜찮다고 하는 반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