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리얼 페인이라는 뜻은 진짜 고통, 또는 실제 고통이라는 뜻으로 이 단어로 두 사촌이 겪는 감정적 갈등과 고통을 반영하고 있으며, 여행중에 만나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통해 실제로 삶에서의 성장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를 내포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장르 : 코미디, 로드 무비, 버디물, 드라마
출연 : 제시 아이젠버그, 키에란 컬킨, 윌 샤프, 제니퍼 그레이, 커트 에지아완, 리사 사도비, 다니엘 오레스케스
러닝타임 : 90분(1시간 29분 31초)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국가  : 폴란드, 미국,영국, 이탈리아
개봉일자 : 2025년 1월 15일

시놉시스

달라도 너무 다른 정반대 사촌과의 여행, 괜찮을까? 생김새부터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다른 두 사촌 '데이비드'(제시 아이젠버그)와 '벤지'(키에란 컬킨). 돌아가신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오랜만에 재회한다. 한때는 형제처럼 친밀했지만 각자의 삶과 가족 등의 이유로 멀어졌던 둘의 관계는 할머니의 고향인 폴란드를 방문해 투어를 떠나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둘의 극과 극 성격은 투어에서도 균열을 만들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기면서, 미묘한 감정의 골 또한 더욱 커져만 가는데...

등장인물

★데이비드(제시 아이젠버그)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의 뉴요커로 외모와 성격 모두 정반대인 사촌 벤지와의 여행을 통해서 자신과 가족을 돌아보게 됩니다.
★벤지(키엘란 컬킨)
직설적이면서 다소 무모한 성격의 인물로
할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데이비드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예상치 못한 성장의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제임스(윌 샤프)
데이비드와 벤지가 참여한 폴란드 투어 가이드로 과거와 상처입은 역사를 그들에게 전하며 이야기에 대한 깊이를 더합니다.
★마샤(제니퍼 그레이)
데이비드와 벤지가 참여한 폴란드 홀로코스트 투어 그룹의 일원으로 여행을 통해 자신의 가족사와 정체성을 되돌아보며 개인적으로 경험을 공유합니다.

줄거리 (결말 O)

데이비드와 벤지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어린시절 집에 방문하기 위해 폴란드로 떠나게 되빈다. 데이비드는 가족에 헌신적인 인물이지만 내성적이고 보수적인 반면에
벤지는 방랑자처럼 자유로운 성격을 가졌습니다.

둘은 냉철한 여행 가이드 제임스가 이끄는 홀로코스터 투어에 참여를 하게 되었고 
역사와 감정을 마주하게 됩니다.
벤지는 투어 멤버들과 감정을 나누며 솔직한 발언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고
데이비드는 이런 벤지의 태도에 오히려 당혹스러워 합니다.

여행중에 데이비드는 벤지의 부적절한 행동과 태도에 분노 하게 되면서도, 동시에 그의
자유로운 삶을 부러워하는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게 됩니다.
벤지는 데이비드와의 관계 회복을 원하지만, 둘의 갈등은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폴란드 여행 마지막날 밤 옥상에서 데이비드는 벤지에게 그의 자살 시도 이후 멀어진 이유에 대해서 털어놓습니다. 벤지는 데이비드의 솔직한 고백에 감동하지만
뉴욕으로 돌아와 서로의 삶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완벽하게 풀리지 않을 채 갈등을 남기게 되면서 영화의 막이 내리게 됩니다.

평가

장점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 제시 아이젠버그와 키엔란 컬킨의 호흡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유머와 감동의 조화 : 심각한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서 관객이 볼때 부담을 덜어줍니다.
독특한 이야기 : 역사와 개인적 갈등이 얽힌 독창적인 서사를 가졌습니다.

단점
느린 전개 : 일부 관객들에게는 다소 지루하다라고 느껴질수 있습니다.
깊이 부족한 감정선 : 주요 갈등의 해소가 다소 급작스럽게 느껴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