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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

영화 "딜리버런스" 정보 및 결말

by 어린귤나무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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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deliverance"의 뜻은 위험하거나 불쾌한 상태로부터 구해진 상태 
즉, 구조나 구원을 의미합니다.
딜리버런스는 대니얼스 감독의 2024년도에 출시된 넷플릭스 영화로
인디애나에서 실제로 발생한 라토야 애먼스라고 
가족의 초자연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장르 : 공포, 스릴러

출연 : 앤드라 데이, 글렌 클로즈, 모니크 외

러닝타임 : 112분(1시간 52분)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스트리밍 : 넷플릭스


시놉시스

싱글맘 에보니 잭슨은 새출발을 꿈꾸며 가족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한다.
그러나 그 집에는 이미 사악한 존재가 도사리고 있는데.....

소름 끼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등장인물

★ 에보니 잭슨(앤드라 데이)
   이혼후 혼자 세 아이를 키우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강한 엄마
   성격이 다소 불같고 아이들을 향한 폭력적인 면모도 보이지만, 그녀의 모든 행동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이다.
★ 앨버타(글렌 클로즈)
  에보니의 어머니로, 암에 걸려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이고 그녀는 딸과 사이가 좋지 않지만
  종교의 힘으로 구원을 받은 인물입니다. 과거에 딸을 학대했을 가능성도 암시되고 있습니다.
★ 신시아(모니크)
  아동 보호국 직원으로 에보니가 아이들을 학대하고 있다고 의심하여 지속적으로 감시합니다.
  그녀는 에보니의 가정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해 아이들을 보호하려 하지만, 영화가 진행되면서
  에보니의 진심을 이해하게 됩니다.


줄거리(결말 포함)

알코올 중독자였던 에보니는 남편과 이혼 후 교도소에소 출감한 후 아이들을 보살피는
싱글맘으로 그녀와 세 아이들인 네이트, 샨테, 드레이를 돌보기 위해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혼자서 3명의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은 힘에 벅찼고 에보니는 힘들때마다 
알코올을 떠올려 보기도 하지만 굳은 각오로 힘겹게 참아갑니다.
한편 백인이지만 딸을 사랑하는 앨버타는 자신이 항암 투병중임에도 힘을 내
가정을 함께 돌보게됩니다.

하지만 새로 이사간 집은 굳게 닫힌 지하실 문틈을 통해 본 것은 날파리가 들끓고 
그안에는 썩은 고양이 시체가 발견이 되었고 매일 밤마다 막내 드레이가 
몽유병 환자 처럼 돌아다니며 혼잣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바쁜 일상에 찌든 엄마 에보니는 아이들을 보호 감시하는 아동 보호국 직원인 신시아의
방문이 탐탁치 않았고 자신의 허점을 드러내 아이들을 다른 가정으로 보낼것 같은 불안감이
늘 그녀를 따라다니기 때문에 항상 신시아와 말다툼으로 끝이 납니다.

애보니는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알코올 중독 전과는 다르게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아동 부서의 감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차에
아이들까지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드레이가 몽유병처럼 돌아다니면서 혼잣말을 했고,
벽장과 지하실에서 자신과 함께 놀아달라고 조르는 트레이라는 망령을 언급하게 됩니다.
한편 장남인 네이트 역시 드레이와 마찬가지로 무언가에 빙의된 듯 동생을 욕실에서
죽이려 하자 심각성을 깨달은 할머니 엘보타는 교회 관계자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이내 거절을 당하고 맙니다.

이후 아이들은 심신을 악령에게 빼앗겨 조종당하게 되었고 학교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
막내 드레이는 화장실에 간다면서 교실 뒤에서 변을 보고 변을 선생에게 던지고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 먹어버린 사건과 첫째 네이트는 수업중 매우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 선생님 앞에서
실소를 터트리더니 멈추지 않았고, 둘째 샨테는 모든 학생이 보는 앞에서 생리혈을 뚝뚝
떨어뜨린채 가만히 서있는 행동을 하게 해 아이들이 정신이 나간 채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고
이것을 유심히 지켜보는 한사람이 있었습니다.

20년전 같은 집에서 몰살당한 가족을 구제하는데 실패한 사도였습니다.
사도는 에보니에게 현재 살고 있는 집의 과거에 대해서 알려주며 트레이라는 악령이 
에보니의 막내 아들 드레이를 노린다는 사실까지 전하게 됩니다.

한편 악령은 본색이 드러나게 되면서 할머니인 엘보타를 죽이고 그 집에 사는 모두를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됬었고 마침 함께 하기로 한 사도는 앨버타에게 믿음을 확신 시키며
악령 퇴치를 위해 기도문을 외우면서 성수를 준비했지만 아동국은 이 사실을 모른채 
에보니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네이트와 샨테를 소년원에 보내고
드레이는 요양병원에 보냈지만 요양원에서 드레이는 악령의 모습이 들어나면서
벽을 타고 기어 다니는 등 초자연적인 현상이 보여서 공포의 대상이 됩니다.
에보니는 아들 드레이를 집으로 납치하듯 데리고 왔고 악령 퇴치를 위해 사도와 함께
기도를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도는 강력한 악령의 힘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에보니도 죽음의 위기까지 몰고 갔짐나 끝까지 신앙에 의지해 악령을 아들의 몸속에서 
내보내고 에보니는 이모가 있는 필라델피아에 가서 살고  
6개월 후 아이들을 되찾아 함께 필라델피아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면서 영화의 막이
내리게 됩니다.


평가

이 영화의 포인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포인데요
라토야 아몬스 사건에서 영감을 받았고 그것을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거 그리고 영화에 출연한 
출연진인데 안드라 데이, 글렌클로즈, 모니크 등 다양한 배우들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극을
이끌어가며 이들의 연기는 영화는 더욱 몰입감있게 만들어주었고
이 영화의 감독인 리 다니엘스의 독특한 연출이 이영화의 깊이를 더해줬습니다
긴장감이 넘치고 흡입력이 강한 퇴마 과정이 있는데 영화에서는 표면적으로 안드레이 몸에 씌인
악령을 쫓아내는 과정이지만 영화를 깊이를 보면 신(기독교)에 대한 믿음을 버렸던
에보니가 퇴마과정을 통해서 믿음을 얻게 되는 이야기다 보니 신에 대한 종교적 문제가 나와
보기에 좀 그랬다는 이야기와 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뻔한 스토리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