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조커 : 폴리 아 되는 2019년 개봉했던 조커의 속편으로 다시 토드 필립스 감독이 맡고
호아킨 피닉스가 아서 플렉으로 복귀하는 작품입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새로운 주요 캐릭터로 레이디 가가가 할리퀸으로 연기하며
등장하고 폴이 아 되는 공유된 정신병이라는 의미로 조커와 할리퀸의
복잡하고 치명적인 관계를 암시하는 영화입니다.
장르 : 범죄, 드라마, 뮤지컬, 스릴러, 피카레스크, 사회고발
출연 : 호아킨 피닉스, 레이디 가가 외
러닝타임 : 138분(2시간 17분 49초)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스트리밍 : 쿠팡 플레이, 웨이브 등
시놉시스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세상이란 무대에서 폭주하기 시작한 '조커'와 '할리 퀸'을
확인하라! 2년전, 세상을 뒤 흔들며 고담시 아이콘으로 자리한 '아서 플렉'은
아캄 수용소에 갇혀 최종 재판을 앞둔 무기력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수용소에서 운영적으로 만난 '리 퀸젤'은 '아서'의 삶을 다시
뒤바꾸며 그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조커'를 깨우고 '리' 역시 각성하며
자신을 '할리 퀸'이라 지칭하며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다.
무고한 시민을 죽인 죄로 재판을 오르게 된 '아서'는 그의 최후의 심판대에서
'할리 퀸'과 자신, '조커'의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등장인물
★ 아서 플렉/조커(호아킨 피닉스) 고담시 광대로 코미디언을 꿈꾸던 아캄 수용소에서 세기의 재판이 될 최종 재판을 앞두고 무기력하게 사는 중입니다.
★ 리 퀸젤/할리 퀸(레이디 가가)
조커와 같이 아캄 수용소에 수감중입니다.
★소피 두몬드(재치 비츠)
아서의 전 이웃
★ 메리앤 스튜어트(캐서린 키너)
아서 변호사
★ 재키 설리반(브렌단 글리슨)
아캄 수용소 교도관
줄거리(결말 포함)
조커 : 폴리 아 되는 2편이기에 조커 1편 스토리에 이어진 채로 내용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고담은 그의 말 한마디 몸짓 하나에 열광하는 광신도들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조커를 추앙하는 사회적 분위기와는 무관하게 아서는 아캄 수용소에 갇혀 있고
간수들에게 얻어 맞아가면서 최종 재판의 선고만을 기다리며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여섯명이나 살인을 했으니 당연히 사형을 받을 것을 것으로 예상하고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수용소에서 운명적으로 '리 퀸젤'을 마주치게 되고
리는 "그가 진짜 너냐?"면서 아서에게 매우 호감을 보입니다.
아서 역시 운명같은 여인을 만나가 되자 망상을 펼치며 뮤지컬 놀이를 시작합니다.
아무튼 리는 아서의 삶을 다시 뒤바꾸고, 그를 다시 조커로서 각성시키게 됩니다.
할리퀸을 만나며 서서히 다시 조커로 각성해가는 과정에서 영화의 러닝타임의
중반부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리 본인도 무언가로 각성하게 되고, 스스로를 '할리 퀸'이라
지칭하며 서로에게 깊이 빠져듭니다.
하지만 사실 아서는 완전히 조커로 각성한 것이 아니였습니다.
왜냐하면 아서는 사랑을 받고 싶었고, 사회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랬던 것이였지
사실은 조커까지는 되고 싶지는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아서는 리에게 받는 사랑만으로 만족한 것이고, 굳이 조커까지 다시 갈
필요가 없었고 무고한 시민을 죽인 죄로 재판에 오르게 된 아서는 최후의 심판대에서
변호사 없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데 그러다가 결국 아서는 제정신차리고
자신의 죄를 시인하고 "조커는 환상일 분 자신은 아서 플렉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지경에까지 와버리게 됩니다.
그 모습에 실망한 사람들이 조커에게 등을 돌리게 되고, 할리퀸도 결국 아서를
떠나게 되고 아서는 그에게 실망한 교도소 동기에게 칼에 찔려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서를 죽인 교도소 동기가 마치 자신이 그 다음 조커가 되는 듯 본인의
입을 찢는 장면이 나오면서 영화는 그렇게 막이 내립니다.
평가
실제로 네이버 평점을 보면 중반대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야금야금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을 보니 두가지 때문에 평가가 낮은데요
1. 뮤지컬의 벽입니다.
뮤지컬 영화에 가까울 정도로 자주 나오는 뮤지컬이 자꾸만 극의 맥을 끊어
먹고 지루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조커 1>은 어디까지나 리얼리즘에 가까운
극 영화였는데, 이번 작은 전작과 성격이 확연히 달라졌고 1편돠 비슷한 분위기를
기대 하셨겠지만 전혀 아니라고 합니다.
2. 난해한 스토리입니다.
전작이 아서 플렉이 조커로 각성하는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 작품은 반대로
조커가 아닌 아서 플렉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1편 마지막 장면 조커가 탄생하는 그 순간의 카타르시스를 기대하고
온 사람에게는 이번 영화는 조커가 아무것도 안하는 지루하고 답답한
법정드라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