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2024년 개봉한 미국의 서사, 뮤지컬, 판타지 영화이다.
존 추가 감독을 맡았으며, 동명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총 2부로 완성되는 최종 작품의 전반부에 해당된다.
이 뮤지컬은 1995년 발간된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이는 다시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와
1939년 동명 영화에서 염감을 받은 영화이다.
코로나 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지연된 끝에 2021년 존 M. 추가 감독으로 고용되었고
에리보와 그란데가 캐스팅 되었다. 영화는 이야기를 축소하지 않고 캐릭터들의 여정과 관계를
확장하기 위해 2부작으로 나뉘었다.
제작된 국가 : 미국
장르 : 판타지, 뮤지컬, 액션, 어드벤처
주인공 :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양자경, 제프 골드블룸
러닝타임 : 160분(2시간 40분 29초)
관람등급 : 전체 관람가
시놉시스
자신의 진정한 힘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사람은 마법 같은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사'의 초대를 받아 에메랄드 시키로 가게 되고
운명은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으로 두 사람을 이끄는데.....
마법같은 운명의 시작, 누구나 세상을 날아오를수 있어
등장인물
★ 엘파바 역 : 신시아 에리보
★
글린다 역 : 아리아나 그란데 ★ 피예로 역 : 조나단 베일리 ★ 보크 역 : 에단 슬레이터 ★ 마담 모리블 역 : 양자경 ★ 마법사 역 : 제프 골드블럼
줄거리(결말 포함)
오즈의 땅에서 먼치킨랜드의 시민들의 서쪽 마녀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축하한다.
한 아이가 선한 마녀 글린다에게 왜 사악함이 존재하는지 묻자 글린다는 마녀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당시 스롭 주지사의 아내와 여행 중이던 세일즈맨의 불륜으로 태어난 그녀는 녹색 피부로 인해
거부를 당하고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그녀와 마녀가 친구였는지에 묻는 질문에 글린다는 학창 시절부터 그녀를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몇년 전, 엘파바 스롭은 하바신 마비를 앓는 여동생 네사 로즈를 시즈대학교에 데려다 줍니다.
시즈의 마법학 학장인 마담 보리블은 엘파바의 마법적 능력을 목격하고 그녀에게 개인 수업을
제안하게 되고, 엘파바는 수락을 하고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 자신의 녹색 피부를 치료 받을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인기가 있는 글린다 업랜드와 룸메가 되는 것을 달갑지 않아 했고 둘은 계속해서 충돌을 하게 됩니다. 어느날 밤에 딜라몬드 박사가 사는 집으로 가게 되었고, 딜라몬드는 동물들이 권리를 잃고 말할 능력을 상실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게 됩니다.
반항적인 전학생인 피예로 티겔라르는 학생들을 오즈더스트 볼룸으로 데려가고 글린다는 보크 우즈맨에게 네사로즈와 함께 가라고 설득을 하게 됩니다. 자신은 피예로와 동행했고, 오즈더스트에서 글린다는 엘파바에게 뒤틀린 선물로 모자를 주지만 나중에 엘파바와 함께 춤을 추고 그녀에게 메이크 오버를 해주게 됩니다. 다음날, 딜라몬드는 강의중에 강제로 쫒겨나게 되고 그의 후임자인 니키딕 교수는 겁에 질린 사자 새끼로 실험을 하지만 엘파바는 마법으로 모두를 잠재운 후 피예로와 함께 사자 새끼를 숲에다가 풀어주게 됩니다. 엘파바는 마법사의 초대를 받고 이름을 '글린다'(본래 이름은 갈린다'였다)로 바꾼 글린다와 함께 에메랄드 시티로 향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둘은 우정을 다지면서 도시를 구경하고 마법사를 만난 엘파바를 동물들을 돕고 싶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피부색을 바꿀 의사가 없음을 밝히게 됩니다. 마법사는 엘파바에게 그리머리 주문서를 읽게 하고 그녀의 마법은 원숭이들이 날개를 갖게 하는 고통스러운 결과를 초래하고 엘파바는 마법사와 모리블이 동물들의 권리를 박탈하고 언어를 빼앗은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져서 도망치게 됩니다.
글린다는 엘파바에게 화해를 권유하지만 엘파바는 그들의 잔인한 계획을 저지하기로 결심하고 그녀는 글린다와 작별한 후에 마법으로 빗자루를 띄워서 도망치면서 도시 전역에 정전을 일으키고 모리블은 엘파바를 '사악한 마녀'로 낙인 찍고 방송을 통해 경고하고 시즈의 학생들은 대피하고 피예로는 말을 타고 떠나고 네사로즈는 아버지가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것을 목격하고, 엘파바는 서쪽 하늘로 날아오르면서 자유를 외치고 막을 내리게 됩니다.
평가
호평
근래 개봉한 뮤지컬 영화중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지만 5년전에 실사화된
브로드 웨이 뮤지컬 캣츠 때문에 제작이 밀려서 우려가 있었지만 결과물은 그러한 우려를
말끔히 날려 버릴 수작이 나왔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1. 배경과 소품이다.
본작의 배경과 소품을 실제 세트와 CG를 적절하게 사용했고 그 품질도 높아서 세계관의
특징을 잘 살렸다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2. 주연과 배우들의 호연 관계
엘파바 역을 맡은 신시아 엘리보와 글린다 역을 맡은 아리아나 그란데 둘다 호평을 받았고
역을 거쳐가 배우들의 가창력 및 연기력이 상당한 수준이라서 원작 팬들의 눈높이가 매우 높아져
있는데도 받아낸 호평을 받았다.
비평
해외판 비판 : 러닝타임
본작의 러닝타임은 무려 160분으로 러닝타임이 길기로 유명한 듄파트2와 비교해도
원작 뮤지컬의 1막 공연시간이 90분이고 2배 가까이 늘어나서 비판하는 측에서는 중반부가
너무 길고 늘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국내판 한정 비판점
국내에서 상영 시작할때 나오는 오즈의 마법사 스토리 설명을 굴림체로 쓰여 있어서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번역에서도 문제가 많았는데 영어로 나오는 가사를 번역한 경우
더더욱 자연스럽게 번역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았지만, 미묘한 뜻을 전달하는 대신에
가사를 아예 재창작해버린 경우가 많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