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화이트 버드는 2025년 3월 12일에 개봉한 영화로 불편한 다리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던 소년 줄리안이 깊은 어둠속에 갇혀버린 소녀 사라를 구하면서 시작되는 특별한 러브 스토리 입니다. 서로에게 유일한 빛이 되어준 두 소년, 소녀의 이야기 입니다.
화이트 버드는 일반 영화의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전쟁속에서도 피어나는 순수한 사랑과 우정, 그리고 용기의 의미를 강조합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사람이 만나서 진정한 인간애를 배우는 과정은 시대와 상황을 초월한 보편적인 감동을 선사합니다.
장르 : 드라마, 역사, 전쟁
출연 : 아리엘라 글레이저, 올랜도 슈워드, 브라이스 게이사르, 질리언 앤더슨, 헬렌 미렌
러닝타임 : 121분(2시간 1분 0초)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일자 : 2025년 3월 12일
쿠키영상 : X
시놉시스
“더 깊은 어둠이 온다 해도 나는 너를 구할 거야”
불편한 다리를 가졌다는 이유로 따돌림 당하는 소년 ‘줄리안’은
어느 날, 깊은 어둠에 갇혀버린 소녀 ‘사라’를 구한다.
자신의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줄리안’과 가족들은 ‘사라’를 끝까지 지키려 한다.
“넌 나한테 잘해주는 구나. 난 네게 잘해 준 적 없는데”
“그래도 넌 항상 달랐어”
하지만 또 다시 예상치 못한 사건이 그들에게 다가오는데…
서로를 비추는 유일한 빛이 된 소년과 소녀.
세상을 바꿀 단 하나의 러브 스토리!
등장인물
★사라(아리엘라 글레이저)
영화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의사인 아버지와 수학 교수인 어머니 아래에서 자란 유대인 소녀로 그림에 재능이 있지만 나치 독일의 유대인에 대한 박해로 인해 잡혀갈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줄리안(올랜도 슈워드)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불편한 다리를 지녔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소녀로 영특한 머리와 다정한 마음을 지닌 인물입니다.
★줄리안(브라이스 게이사르)
전작인 <원더>에서 어기의 따돌림을 주도 했던 소년으로 전학을 가게 된 학교에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던 중 할머니 사라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줄거리(결말O)
영화 원더 사건 후에 줄리안은 비처 프랩 학교로 완전히 떠나게 됩니다.
새 학교에 소극적이라는 줄리안에게 파리에서 온 할머니 사라는 2차 세계대전 중 나치가 점령한 프랑스에서 어린 유대인 소녀였던 자신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1942년 사라는 게슈타포에 잡혀가는 걸 피해서 1년 넘게 같은 반 친구인 줄리앙과
한쪽 다리가 선천적으로 마비가 된 친구 집에서 숨어 살았습니다.
게슈타포 정보원으로 의심되는 이웃에게 발각이 되지 않기 위해 절대로 건물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게 됩니다.
밤에는 줄리앙이 낮에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사라에게 가르쳐 주다 결국 둘 사이에서
사랑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2년 후, 1944년 몬테카시노가 해방된 후 줄리앙은 등굣길에 검문소에 있는 정보원에게 체포가 되어 트럭을 통해 산속 외딴 수용소로 강제 이송됩니다.
다른 포로들이 탈출 시도를 하고 줄리앙은 총에 맞아 죽게 됩니다.
전쟁이 끝나고 사라는 아버지와 재회하지만 어머니가 아우슈비츠에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얼마후, 아버지는 파리에서 새 직장을 얻어 살라고 그곳으로 이사를 하지만
여전히 줄리앙의 부모님과 우정을 유지하면서 자주 찾아뵙니다.
현재 줄리앙은 할머니의 이야기에 감동을 해 과거를 바로잡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영화의 막이 내립니다.
평가
해외에서는 2023년에 공개된 작품이지만 한국에서 찍힌 리뷰보다 평점 참여수가 훨씬 높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 확인해보면 평론가 호평 비율을 뜻하는데
토마토미터가 75%, 실관람객 팝콘지수는 99%의 평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왓챠피디아로 넘어오고 나서는 평점이 5점 만점의 3.5점이고
네티즌 한줄평을 보면 호불호가 다소 엇갈리고 있습니다.
아쉬움이나 혹평을 섞인 관람평이 대개 비슷한 이유가 아름답고 안타깝지만
상투적이다 혹은 현실적으로 느끼기엔 너무 동화적이다 라는 평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