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국내 멀티플렉스 중 메가박스 단독 개봉작에 해당하는 이번 신작은 오프닝을 장식한
30년전에 펼쳐진 짧지만, 아주 임팩트가 있었던 이야기가 담겨 있고,
3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이 흐르고 난 시점에서 자신과 자신을 사랑하는 아내, 딸과 함께
휴가라는 목적으로 그리 좋은 추억은 없었던 고향집을 방문하게 된 이가 마주하게 된 30년전의 공포,
익숙한 공포를 그려낸 공포영화이다.
장르 : 크리처, 공포, 드라마
출연 : 크리스토퍼 애보트, 줄리아 가너, 샘 재거 외
러닝타임 : 103분(1시간 42분 35초)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국가 : 미국, 뉴질랜드, 아일랜드
극장 개봉 : 2025년 3월 5일
시놉시스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짐을 정리하기 위해
사랑하는 아내 ‘샬롯’, 딸 ‘진저’와 함께 어릴 적 고향 집을 방문하기로 한 ‘블레이크’.
늦은 밤, 깊은 숲 속에 위치한 고향 집에 다다를 무렵
정체 모를 존재와 맞닥뜨린 ‘블레이크’는 가족을 지키려다 공격을 당한다.
가까스로 몸을 숨긴 이들에게 위협은 계속되고
설상가상으로 ‘블레이크’가 원인 모를 병에 감염돼 변하기 시작하면서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는데…
등장인물
★ 블레이크 러블(크리스토퍼 애보트)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으로, 점차 늑대 인간으로 변해가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샬럿 러블(줄리아 가너)
블레이크의 아내로, 남편의 변화를 지켜보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강인한 인물이다.
★그레이디 러블(샘 재거)
블레이크의 아버지로 아들과 소원해진 관계를 가족의 위기 속에서 다시금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합니다.
줄거리(결말 O)
1955년 오리건주의 외진 산악지역을 등반하던 하이커가 실종되었고,
주민들은 등산객이 '늑대의 얼굴'로 불리는 동물 매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어린 소년 블레이크가 엄격한 아버지 그래디와 함께 오리건주 숲 속에 거주한다.
사냥에 떠난 그래디가 사라지고, 고아가 된 블레이크가 숲속에 떠나게 되고
30년 후, 블레이크는 기자인 아내 샬롯, 어린 딸 진저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살고있었습니다. 어느날 실종된 그래디의 사망 확인서와 함께 집 열쇠가 블레이크에게 배달이 됩니다.
블레이크는 그동안 아내인 샬럿과 사이가 소원해지는 바람에 그 관게를 회복하기 위해 고향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오리건 숲속에서 길을 잃은 블레이크가 어릴 적 친구인 데렉과 마주치게 됩니다. 데렉의 안내를 받으면서 집으로 가던 중에 낯선 생명체의 출현으로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 괴생명체가 블레이크에게 상처를 입혔고 데렉을 어딘가로 끌고 가게 됩니다.
블레이크가 가족과 함께 괴물의 추격을 피해 아버지 집으로 도망치게 되고......
서서히 상처로 인해 감염이 된 블레이크는 자신의 팔을 뜯어먹으며 늑대인간으로 변하게 됩니다. 샬롯이 블레이크와 진저와 함께 그래디의 차에 타자 울프맨이 다가오게 되고
블레이크가 샬롯과 진저에에게 도망치라고 신호하고 그 사이에 블레이크는 울프맨을 유인합니다.
결국 울프맨이 집안으로 침입하게 되고 블레이크가 격투 끝에 울프맨을 쓰러뜨리게 됩니다.
블레이크는 울프맨의 팔의 문신을 통해 울프맨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블레이크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집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완전히 늑대인간으로 변한 블레이크가 통제력을 잃고 가족을 공격하게 되고
진저가 추격해 오는 블레이크가 죽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샬롯이 블레이크를 사살하고 진저와 함께 눈물을 흘립니다.
샬롯은 진저가 어릴 적 블레이크처럼 아름다운 계곡을 바라보면서 영화가 끝이 납니다.
평가
영화 울프맨은 늑대인간과 가족애를 그리며 적절한 연출과 연기 등으로
로튼 토마토에서는 5.6점을 메타크리틱 100점 만점의 50점의 평점을 얻었지만
흔한 소재와 뻔한 결말로 긴장감이 닷 부족한 블룸하우스의 공포물이라고합니다.